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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괜찮아. 마술결사 놈들도 함부로 마도서를 밖으로 유출시키지 덧글 0 | 조회 310 | 2021-02-26 12:49:41
서동연  
그건 괜찮아. 마술결사 놈들도 함부로 마도서를 밖으로 유출시키지는 않으니까.. 미안, 무리야. 마술은 무리라고. 나도 발화능력이나 투시능력 같은 여러 가지 이능의 힘을 알고 있지만 마술은 무리야.소년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4오케이인가요?이상한 게 이상한 걸 가리키고 있잖아. 저건 그냥 청소 로봇이야.하지만 칸자키는 말했다.카미조 토우마가 방을 나가자 인덱스는 창백해진 입술을 작게 움직였다.『하지만 카미조. 연구소 사람은 밤낮이 뒤바뀐 사람들이라지만 능력자는 아무래도 이 시간에 불러내기 어려울 거예요. 우선 시설만 준비해둘까입니다?』팔다리를 축 늘어뜨리고 이불 위에 누워 있는 인덱스를 본다.그래도 카미조는 불꽃의 마법사의 눈앞에서 외친다.그렇다, 예를 들면 지난 3일간의 모습을 찍은 비디오를 본다면 부끄러운 나머지 망설임 없이 폭사(爆死)할지도 모를 정도로 흉악한 불안감은 대체?그렇다면 이제 인정할 수밖에 없다.찌릿찌릿이라고 하지 마! 나한테는 미사카 미코토라는 제대로 된 이름이 있다고! 이제 좀 외워라. 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찌릿찌릿이라고 하고 있잖아!소년의 말은 너무나도 정중하고 의아한 듯 분위기를 살피는 목소리였다. 마치 얼굴을 본 적도 없는 생판 남에게 전화로 말을 거는 듯한 목소리.모르겠어? 재능 있는 인간과 재능 없는 인간은 회로가 달라. 재능 있는 인간이 재능 없는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을 사용할 수는 없어.하고 싶은 말은 그것뿐이냐? 덜떨어진 독선자.카미조는 그제야 알아차렸다. 직선상으로 통로 저편자신의 방문 앞에 세 대의 청소 로봇이 모여 있다. 세 대라니 별일이다.Ash to ash(재는 재로).아주 억지로 개그로 승화시키려고 해도 인덱스는 전혀 반응해주지 않는다. 이상하다 뭔가 이상하다.게다가 마도서는 어디까지나 텍스트니까. 인덱스는 고통스러운 듯이,너덜너덜한 웃는 얼굴로, 완벽한 웃는 얼굴로 당장이라도 무너질 듯이 웃어주었다.교회라는 말을 들으면 거대한 결혼식장이라도 떠오를 것 같지만 일본의 교회는 확실히 말해서 김이 샌다
칸자키, 도와줘. 이 애의 기억을 완전히 죽인다.카미조는 순간 어금니를 악물었다.카미조와 칸자키 사이에는 10미터나 되는 거리가 있었다. 게다가 칸자키가 갖고 있는 칼은 2미터가 넘는 길이라 여자의 가느다란 팔로는, 휘두르는 것은 고사하고 검집에서 빼내는 것조차 불가능해 보였다.순간적으로 피하려고 옆으로 굴렀더니,왠지 모르게 이 소년의 대답은,머뭇머뭇 마술사의 얼굴을 본다.. 나도.그 말을 듣자 학원 도시에서도 일곱 명밖에 없는 레벨5 소녀는 입술 끝을 일그러뜨리며,카미조는 안도함과 동시에, 귀중한 마지막 3일간을 헛되이 써버린 사실에 스스로를 죽이고 싶어졌다. 하지만 그 일은 마음속에 담아두기로 한다. 인덱스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다.하지만 이매진 브레이커라는 게 정말 있다면,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지.하지만 뭔가 복잡한 심정인 것도 사실이었다.있지, 레일건이라는 말 알아?저는 런던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마술사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저보다 위인 사람은 또 있어요.낙하한 카미조는 한층 아래의 난간을 붙잡고 통로에 착지했다. 밧줄도, 아무것도 없이 그저 근성과 배짱으로 실행하기에는 너무나도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짓이라고 생각한다.이렇게 보면 서부극의 보안관이 권총 대신 일본도를 차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향수 냄새가 나는 신부 차림의 스테일처럼 제대로 된 차림새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어라? 정말로 천사를 부르는 건 아닌데요?카미조는 얼굴을 든다.그 옷이라는 것은 안전핀투성이의 하얀 수도복을 말하는 것이리라.다만 스위치를 뚝 끈 것처럼 감정이 사라지고 없었다.카미조는 한숨을 쉰다.도시 주민의 80퍼센트는 학생이고 맨션으로 보이는 건 전부 학생 기숙사야.그런데?적이 지나치게 비상식적이어서 이해력이 따라잡지 못한다.이 자식, 설마 놈들을 쫓아내는 데 그걸 쓴 건 아니겠지!!소년은 한없이 투명했다.입을 거야! 수녀니까!!같은 디자인의 옷이라도 색깔이 다른 것만으로도 이렇게나 이미지가 달라지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치 벼락부자 취향의 찻잔 같았다.앗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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